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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지난해 60兆 수출
분류 무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8
조회수 164
법인세 비용 3조…기업당 평균 24.6억 납부
직원수 약 30만명…CEO 1550명, 女 CEO 43명
CEO 서울대, 이공계·상경계열 출신 가장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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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지난해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60조원 규모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스닥협회가 조사·발표한 '2018 코스닥상장법인 경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법인의 수출 총액은 59조9759억원으로 기업당 평균 497억3000만원을 수출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기준 기업인수목적(SPAC), 외국 기업, 사업 보고서를 미제출한 기업, 매출액을 기재하지 않은 기업들을 제외한 1206개사를 조사했다.
 

지난해 6월29일 115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6년 수출 총액은 51조4262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로써 지난해 수출 총액은 전년 대비 8조원 이상 늘어났다.

법인세 비용의 경우 지난해 2조9616억원으로 2016년 2조4611억원보다 5000억원가량 늘었다. 기업당 평균 24억6000만원을 법인세로 납부했다.

1269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기준 코스닥 상장법인에는 총 29만5067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당 평균 232.5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1219개사) 27만4851명에 비해선 소폭 오른 수치다.

이 중 대표이사(CEO)는 총 1550명이다. 전체 임원은 1만1611명이며 등기임원은 총 7367명이다.

CEO의 평균 연령은 55.7세로 전년도 대비 올랐으며 연령 분포는 50대(45.4%), 60대(22.8%), 40대(21.7%) 순이다.

여성 CEO는 43명으로 지난해 39명 대비 10.3% 늘었다. CEO를 포함한 등기 임원 전체를 보면 여성은 총 298명으로 4.4% 수준이다.

CEO들의 최종 학력은 대졸(48.8%)이 가장 많았으며 석사(22.7%), 박사(15.2%), 고졸(1.9%)이 그 뒤를 이었다. 석사 이상(37.9%) 학력 보유자는전년도 37.2%에 비해 0.7%p 늘었으며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34.2%가 석사 이상이다.

CEO들을 출신대학 별로 보면 서울대(19.4%), 연세대(10.3%), 한양대(8.1%), 고려대(7.0%), 중앙대(3.8%), 성균관대(3.6%) 순이었다. 계열별로는 이공계열(46.6%), 상경계열(37.3%), 인문사회계열(8.8%) 순으로 많았고 전공별로는 경영학(27.4%), 전자공학(6.4%), 경제학(4.7%) 순으로 많았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학력은 서울대(19.9%), 연세대(9.5%), 고려대(9.0%), 한양대(5.8%), 성균관대(3.8%) 순이다. 계열별로는 상경계열(42.1%), 이공계열(35.9%), 인문사회계열(9.9%) 순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의 출신별 분포를 보면 일반기업(30.6%)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교수(24.7%), 법조계(12.9%), 회계/세무(10.5%), 금융기관(8.7%), 유관기관(8.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감사 역시 일반기업(37.2%)이 가장 많았고 회계/세무(19.0%), 금융기관(14.3%), 법조계(10.6%), 교수(8.8%), 유관기관(7.4%) 순이었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들은 평균 23.1년 존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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