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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국 방산·보안 수출주간' 개최
분류 무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0
조회수 137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코트라(KOTRA)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2018 한국 방산·보안 수출 주간(KODA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이래 올해 9회째를 맞는 KODAS는 국내 유일의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 행사다.  

 먼저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 26개국 56개 바이어가 국내기업 100곳과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들은 각 나라 국방부, 군납기관, 방산·보안 에이전트 등으로 지역별로는 아시아 17곳, 유럽 14곳, 중동 13곳, 아프리카 9곳, 중남미 5곳 등이다.

 
 국내 방산·보안 중소·중견기업들은 기술 수준이 높고 가격경쟁력도 있지만 그동안 민수나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해외 진출이 부진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방위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을 제치고 생산,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생산 대비 수출액 비중은 13.6%로 선진국의 25~2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수출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상담회에 우리 기업들은 무기류, 군용차량, 방폭쉘터 등 방산물자, 고속무선전송장치,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도청탐지 등 IT 보안기술, 드라이아이스세척기, 오일여과기 등 산업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 계획이다.

 이튿날인 12일 바이어들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방위사업전(DX 코리아)' 현장을 찾는다. DX 코리아는 국내 최대 지상무기전시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방산·보안 우수성을 바이어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우리 기업 20개사가 미국 국방부의 해외 유명 방산기술 발굴프로그램인 FCT 세미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의 국방조달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신동준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우리 방위·보안 산업은 높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이 부족한 대표적인 분야"라며 "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KODAS를 해외진출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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