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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 "한국 4차 산업혁명 기술, 중국보다 뒤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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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8
조회수 390
/그래프=한경연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현재는 물론 5년 후에도 비교 열위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12가지 분야의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현재와 5년 후의 수준을 관련 협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12가지 분야는 ▲바이오 ▲사물인터넷 ▲우주기술 ▲3D프린팅 ▲드론 ▲블록체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컴퓨팅기술(빅데이터 등)이다.

조사결과 현재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12개 분야 기술 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중국 108, 일본 117, 미국 130으로 세 나라 모두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후에도 중국 113, 일본 113, 미국 123로 일본과 미국에 대한 기술격차는 줄어들겠지만 비교 열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들은 소속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준비와 관련해 투자불확실성과 전문인력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발전과제로는 산업간 융합?협업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현재 한국은 미국에 비해 4차 산업혁명 12개 모든 분야의 기술에 대해 열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기술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격차가 30 이상인 분야는 ▲우주기술 ▲3D프린팅 ▲블록체인 ▲컴퓨팅 기술(이상 미국 140) ▲바이오 ▲사물인터넷 ▲드론 ▲신재생에너지 ▲로봇 ▲증강현실(이상 미국 130)이며 ▲첨단소재 ▲인공지능 기술(이상 미국 110)에서도 기술력이 뒤진다.

5년 후에도 한국은 미국에 비해 블록체인을 제외한 11개 기술에 대해 비교열위를 보일 전망이다. 기술격차가 확대되는 분야는 ▲첨단소재(+20) ▲인공지능(+20)이며, 기술격차가 축소되는 분야는 ▲사물인터넷(△20) ▲신재생에너지(△20) ▲드론(△20) 등이다.

2018년 현재 한국은 중국에 비해 4차 산업혁명 5개 분야에 열위, 2개 분야 경합, 5개 분야에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 열위 분야는 ▲블록체인(중국 140) ▲인공지능 ▲우주기술 ▲3D프린팅 ▲드론(이상 중국 130)이며 경합 기술은 ▲첨단소재 ▲컴퓨팅기술 이고, 한국이 비교 우위인 기술은 ▲바이오 ▲사물인터넷 ▲로봇 ▲증강현실(이상 중국 90) ▲신재생에너지(중국 70)이다.

중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바이오,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로봇, 증강현실의 기술수준이 2023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경합 분야였던 첨단소재와 컴퓨팅 기술은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4차 산업혁명 9개 분야에 열위, 3개 분야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 열위 분야는 ▲블록체인(이상 일본 140) ▲우주기술 ▲3D프린팅 ▲첨단소재 ▲컴퓨팅기술 (이상 일본 130) ▲바이오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로봇(이상 일본 110)이며, 경합 기술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드론이다. 

5년 후 한국은 일본에 대해서 블록체인에 대해서 비교 열위에서 비교 우위로 전환될 전망이나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은 경합에서 비교 열위로 경쟁력이 뒤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환익 한경연 혁신성장실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업들의 ‘퍼스트 무버’ 전략이 절대적인 만큼 기업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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