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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최고 인기기술 VR 특허출원 활기
분류 국내기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05
조회수 293
우리나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여 전 세계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끈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 관련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출원된 VR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모두 2475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416건에서 2011년 301건, 2012년 236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3년 들어 322건, 2014년 328건, 2015년 412건, 2016년 460건 등으로 반등한 뒤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출원 분야를 보면 스포츠·운동과 방송, 시뮬레이션 분야의 경우 2010년 들어 매해 출원 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다가 다소 주춤한 이후 2013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리나라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자체 보유한 VR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여러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시청자가 각종 경기영상을 원하는 위치와 시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VR 기술을 이용한 경기 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했다. 또 VR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훈련 기술을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훈련에 적용, 경기력 향상을 이끌기도 했다.

실제로,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 선수와 봅슬레이 종목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은메달을 안겨준 4인승 대표 선수들도 VR를 이용해 훈련을 해 왔다.

김희태 특허청 가공시스템심사과장은 "VR 기술은 스포츠의 대중화와 고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원천기술의 특허권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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