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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기 하반기 “문제 없다”…IBK연구소 “하반기 수출 전망 양호
분류 무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3
조회수 183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수출 중소기업들은 신규 수요처 발굴과 환율, 남북관계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IBK경제연구소가 수출 중소기업 54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5.6%가 하반기 수출 전망이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더 좋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하반기 수출 실적이 상반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29.2%,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56.4%였다. 

하반기 수출 실적이 상반기보다 더 좋아질 것이란 기업들 중 57.7%는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 기업들이 주목한 수출 증가 요인은 신규 수요처 발굴이 27.2%로 가장 높았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답변이 17.6%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기업 중 30.2%는 최근 남북관계 변화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도 내놨다.

연일 오르는 환율이 당장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해도, 환율 변동성 자체는 기업들을 불안케 하는 요인이었다. 하반기 수출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심화(3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21.0%)나 중국 경기 둔화(14.9%), 보호무역주의 심화(10.7%)도 기업들이 유심히 보는 대목이었다. 중국은 올 하반기에 6% 후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출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중 26.2%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46.0%는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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