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판로 지원 홈앤쇼핑…'일사천리' 통해 500곳 이상 론칭 | ||||
분류 | 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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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0-29 | |
조회수 | 121 | |||
중소협동조합 '제2 도약' 홈앤쇼핑이 전국 16개 도시에서 연 ‘찾아가는 MD상담회’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해 출범한 홈쇼핑 회사다. 2011년 신규 채널로 선정돼 시험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2012년 정식 개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기업은행, 농협 등이 주요 주주다.
홈앤쇼핑 ‘일사천리’ 방송화면 ◆MD상담회에서 홍보 컨설팅도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영업 판로지원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다. 매년 3~4월 서울과 제주 등 16개 주요 도시에서 ‘찾아가는 MD상담회’를 열고 있다. 상담회를 찾는 중소기업은 1 대 1 상담 등을 통해 홈쇼핑 유통과 관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입점 관련 컨설팅도 한다.
올해는 상담회를 총 51회 시행했다.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95곳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입점지원 MD상담회를 열었다. 향후 상담회 기회는 더욱 늘어난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에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2020년 80회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MD상담회에서 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은 홍보방송에서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홍보방송인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를 무상으로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는 매월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과 상품은 3분가량의 홍보 방송을 제작하고, 홈앤쇼핑 채널에서 총 4회 방송한다. 홍보영상 제작 비용은 중소기업이 부담하지 않고 무상으로 제작한다. 해당 기업은 방송영상을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하면 된다. 홈앤쇼핑은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에 기회를 주기 위해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조직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중기지원실로 격상했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는 “일사천리 판로지원 사업으로 50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상품을 발굴하고 방송으로 소개했다”며 “중소협력사 매출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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