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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축산농가 악취·학교 미세석면 문제 해결
분류 국내기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04
조회수 379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교사와 학생 석면질환피해자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학교 및 학원에서의 석면 철거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송원영 기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25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1개가 하수처리장이나 축산농가의 악취, 학교 미세석면 잔재물 등의 지역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오는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지역현안 문제해결형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자체와 출연연의 컨소시엄 구성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회는 지난 4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공모했다. 문제의 심각성과 과학기술적 해결가능성 등을 고려해 도심 주요시설 복합 악취문제 해결(대전), 온실가스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 개선(강원), 미세석면 잔재물 문제 해결(광주), 축산농가 악취저감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전남) 등 11개 현안을 선정했다.

이번 매칭 데이를 통해 선정된 현안별로 지자체, 출연연·기업 2개 이상이 컨소시엄이 꾸려진다. 이 중에서 연구개발의 필요성 등을 다시 검토해 최종 4개 이내 과제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문제해결에 나서게 된다.

최종 선정 컨소시엄은 2~3년동안 연간 2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개량 비용을 지원받고, 이후 1년간은 해당 지자체가 직접 연 10억원 내외를 투입해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지자체는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통해 현장 규제 개선 등에도 나선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개별 출연연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국민생활문제에 대해 복수 출연연들이 융합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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