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기업지원자료

판로/수출자료

게시판 보기
[공기업 상생 전략] 한국가스공사, 판로개척 앞장서고 펀드 1200억 조성…동반성장 `올인`
분류 무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24
조회수 95
4417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왼쪽)가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뢰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공사의 12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낮은 신용도로 인한 자금 유동성 확보 어려움 △해외 진출을 위한 인프라와 인지도 취약 △홍보 부족으로 국내 판로 확보 미흡 △전문적인 경영지식 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 중소기업의 다양한 고충을 파악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판로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중소기업들의 자금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IBK기업은행과 함께 120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를 통해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시중금리보다 최대 2.4%포인트 저렴한 대출이자로 15억원가량의 금리혜택을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 387곳에 100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특허·인증을 지원하고 해외 프로젝트 사업 정보를 제공해왔다. 국내에선 구매상담회, 전시회 등을 열어 국내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공사의 판로 개척 노력으로 지원받은 중소기업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7%, 450만달러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LNG터미널 현장교육, 안전 컨설팅 시행,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 산업혁신운동 지원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납품실적 규제 혁신으로 국내 기업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협력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저조하고 중소기업과의 국산화 기술개발 노력이 부족했다는 자체 판단으로 본사 동반성장부를 중심으로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전사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기자재 제작업체에 대한 까다로운 납품실적 요구와 등록제도 운영으로 신규 업체 진입이 어려웠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계연구원과 협업해 납품실적을 대체할 수 있는 신뢰성 평가절차를 마련하고 신뢰성 평가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행해 5년간 납품실적을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조만간 신뢰성 평가를 위해 계량설비, 볼밸브, 정압기 등 3대 기자재에 대한 실증설비를 공사 6개 공급관리소에 설치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지원 등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중소기업과 함께 총 65건, 110억원에 달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과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중소협력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를 통해 가스공사 실무진이 직접 협력사와 1대1 매칭을 통해 기자재 납품 진입장벽 등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중소협력사의 성장 없이는 가스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결코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상생발전형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파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