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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혁신제품 판로 확보에 2000억 푼다
분류 무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30
조회수 75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18.12.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돈보따리를 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구매제도는 납품 실적이 없는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실행 첫해인 지난해 26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중기부는 올해 2000억원 이상으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시범구매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공공기관 평가에 이용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감사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시범구매제도 물품을 '감사자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감사원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정 중기부 판로정책과장은 "혁신제품의 원활한 판로 개척은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가장 필수적 요소"라며 "시범구매제도 도입으로 인해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 환경과 중소기업 혁신성장 가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범구매 규모를 기술개발제품 구매 규모의 1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에 대한 중소기업 신청 및 접수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한편 중기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에 대규모 자금 투입이 산하기관들의 무분별한 퍼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감사원 감사 면제까지 추진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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