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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특허출원 ‘활기’…중소기업 ‘기술 선점’ 경쟁 치열
분류 국내기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2
조회수 222
ITS 특허출원 ‘활기’…중소기업 ‘기술 선점’ 경쟁 치열

ITS 특허출원 ‘활기’…중소기업 ‘기술 선점’ 경쟁 치열
<최근 5년간 ITS 관련 기술분야별 특허출원 현황>


최근 ITS(지능형교통시스템)에 사물인터넷 센서, 고속 통신기술 등을 접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이어지면서 특허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특허출원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중소기업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ITS 관련 특허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 해 평균 109건이 출원됐으나, 2016년 177건, 2017년 196건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82건이 출원돼 이런 추세라면 올해 가장 많은 출원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TS는 단순한 신호등 제어방식에서 벗어나 도로망 곳곳에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IoT(사물인터넷) 센서와 차량 간 또는 차량과 도로시스템 간 통신으로 다양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사고 방지는 물론 교통정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출원된 기술을 보면 통신 관련 기술이 4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내비게이션 관련 기술(18%), 교통신호제어 관련 기술(10%), 교통량 감지기술(5%) 등이 뒤를 이었다.

출원인 유형으로는 중소기업(39%), 학교·연구소(22%), 대기업(16%), 외국기업(5%) 등의 순으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출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ITS 분야는 차량 자율주행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ITS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뛰어들어 2016년 이후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5G를 비롯한 새로운 고속통신 기술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통신 관련 기술의 출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전일용 특허청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기술 분야인 만큼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을 연계해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조기에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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